독도 영유권 관련 특별 패널 전시회가 열린다. 21일 오전 10시 수원역 광장에서 열리는 전시회에는 일본에서 발행된 지리지로 송도와 죽도를 조선령으로 표시한 ‘은주시정합기’(1667), 독도를 조선 소유로 표시한 ‘삼국접양지도’(1785) 등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보여주는 지도와 문서자료 40여점이 전시된다. 시 관계자는 “일본의 우익화 경향으로 역사왜곡과 독도 영유권 주장이 심각해짐에 따라 국민들에게 우리 영토 수호에 대한 의지와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할 필요성이 있다”고 이번 전시의 취지를 설명했다. 특히 전시회가 열리는 21일은 일본이 ‘다케시마의 날’로 제정한 22일 하루 전날에 의의를 뒀다. 21일 수원역 광장에서 열리는 전시에는 유관단체 광복회, 삼일동지회, 재향군인회, 한국자유총연맹 등 유관단체 및 시민단체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수원역 광장을 비롯해 3월 1일~5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 야외전시장에서, 3월 7일~6월 1일까지 수원광교박물관 야외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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