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성시 대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30일, “상호문화(다문화)지도자 자격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상호문화(다문화)지도자 자격 과정”은 6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8회차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싸인테크(대표 박병수)에서 교육비 전액을 후원하고 대덕면 내리다문화지원센터에서 교육장소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의 복지향상을 위해 한걸음 나아가는 민·관 협력의 선도적 사례가 됐다. 이번 자격과정은 ㈜소시오브릿지(송희경 박사)와 (사)더불어배움(이영선 이사장)에서 진행했으며 다문화 이해, 미디어 활용, 다문화정책, 세계시민의식 등 다문화 가정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대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대덕면 내리지구대, 어머니자율방범대,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다문화교육에 관심있는 지역주민 12명이 참여했고 총 26시간의 수업과 자격시험을 거쳐 ‘상호문화(다문화)지도자’자격을 취득했다. 교육에 참여한 이00 협의체 위원은 “다문화에 대한 이해가 커지는 기회가 됐고 교육이수 후 다문화인들에 대한 생각이 긍정적으로 달라졌다”는 소감을 전하며 안성시민들이 이와 같은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점차 확대됐으면 좋겠고, 교육을 위해 후원해 주신 후원자님과 교육기관에도 감사한다는 말을 전했다. 김주철 민간위원장은 “교육생들의 자격증을 취득하여 축하드리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성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과 지역에서 함께 어울려 행복하게 살아가는 다양한 방안들이 모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7년 6월 설립하여,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역의 자원발굴과 연계를 하는 등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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