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남양주 다산신도시 임대주택 주거환경 개선방안 모색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
[경인통신]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유영일 위원장, 국민의힘, 안양5)는 13일 남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지역 내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임대주택사업’에 대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도민과의 소통·공감! 2023년 지역현안 정책투어’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투어는 지난 안양에 이은 다섯 번째 정책투어로 유영일 위원장을 비롯해 이선구 부위원장, 백현종·이영희·김용성·명재성·유호준·임창휘 위원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경기주택도시공사 홍태경 주택관리처장으로부터 ‘남양주 다산신도시 공동주택 사업’에 대한 현황을 보고받고, 경기도 관계 공무원뿐만 아니라 경기주택도시공사, 입주민 대표 등 관계자들과 함께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입주민 대표들은 임대주택 주거환경에는 만족했으나, 주차 공간 부족 및 하자보수 지연 등의 불편 사항을 토로했고, 앞으로도 요구사항에 대해 주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할 것을 요청했다. 이날 유영일 위원장은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의견을 반영해주길 기대한다. 경기도의회에서도 주거환경 제도개선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기범 경기도 도시재생추진단장은 “고품질의 임대주택 공급이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공공기관의 목적이라 생각한다. 경기도에서도 주민분들의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조했다. 조우현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간복지본부장은 “오늘 소통의 자리를 통해 주민분들의 의견을 더 깊이 알게 됐다.”며, “주차장 부족 문제 등 다양한 요구사항에 대해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다산동 일원에 조성된 다산신도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신도시 개발사업지구로, 2009년 12월부터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는 27개 단지에 약 8만 2천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향후 입주 예정단지까지 포함하여 민간·공공주택 30개 단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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