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오산시 보건소가 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맘스톡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의료 취약계층 산모·신생아와 저출산, 고령화, 다문화 등 다양한 가족구성의 사회적 변화에 따른 출산 환경의 변화로 인해 출산과 육아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찾아가는 맘스톡톡 서비스는 산전·후 임산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산전·산후 우울 등 정신건강 검사, 생활 습관, 산모의 영양·운동·수면 건강, 신생아의 건강 발달 평가, 수유·육아 환경 교육 등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 1순위는 청소년 산모, 미혼모,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정 등 의료취약계층의 출산 후 16주 이내 산모, 2순위는 출산 후 16주 이내 산모이며 오산시 모자모건실로 신청하면 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맘스톡톡 서비스 제공으로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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