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2014년도 새로운 수출지원 시책 마련을 위해 도내 수출기업인들의 현장 애로와 의견 청취에 나선다. 도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당진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충남지사를 비롯해 도내 수출기업 대표와 수출 유관기관, 도와 각 시·군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수출기업인과의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도의 수출지원시책 설명에 이어 안 지사와 수출 기업인 대표 등이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자유토론이 진행되며 도의 수출지원시책 설명에서는 2014년도 경제동향과 수출전망, 도의 수출지원 시책 등에 대한 설명을 실시한다. 자유토론에서는 안 지사와 수출 기업인 대표, 수출 전문기관 관계자 등이 ‘바람직한 충남형 수출지원시책 방향 모색’을 주제로 허심탄회한 의견교환이 이뤄질 예정이다.이번 토론회에 관심 있는 도내 기업 관계자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토론회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 국제통상과 통상지원팀(☎ 041-635-3361)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올해 도의 수출지원시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내 수출기업과 유관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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