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성금 모금으로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앞장오는 20일부터 호우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성금 모금
[경인통신] 경기도 화성시가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모금한다. 이번 모금은 전국적으로 지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고, 특히 경상북도와 충청권에 인명, 물적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시청과 동탄·동부 출장소, 각 읍면동에 모금함을 마련하고 시민과 공직자, 공공기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금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이렇게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지역 주민 복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9일 오전 가장 먼저 시청 로비에 설치되는 모금함을 찾아 피해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복구와 회복을 기원하며 성금 모금 운동에 동참했다. 정명근 시장은 “갑작스런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되길 희망한다”며 “힘든 시기에 한 줄기 희망을 줄 수 있는 모금 운동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성금 모금에는 김창겸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장과 김세제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 함께했다.
화성시는 성금모금 이외에도 시민과 공무원,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꾸려 피해지역 지자체와 협의해 피해복구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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