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중화민국(대만)의 신베이시가 지난 18일 오산시 평생학습관을 방문해 오산시의 선진화된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유네스코 학습도시상 수상 배경도 살펴봤다.
이번 벤치마킹에 중화민국(대만) 신베이시 교육국 부국장 리우 밍 차오, 학교 교장 및 교수를 비롯하여 평생교육 관계자 28명이 방문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신베이시 로타리클럽 및 청년회의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임종흔 오산중앙로타리클럽 회장, 김학규 오산로타리클럽 회장 및 김태훈 오산청년회의소 회장이 참석하여 중화민국 신베이시의 방문을 환영했다. 환영 인사 후 신베이시 교육국에서는 오산시의 벤치마킹 협조와 평생교육 네트워크 강화 및 양국의 우호를 기원하며 감사패 및 기념품도 전달했다. 이어 이권재 오산시장이 ESG 경영철학과 8대 핵심과제가 담긴 오산시 평생학습 정책을 소개했다. 오산시 평생학습의 중추인 평생학습관, AI코딩 에듀랩을 시작으로 징검다리교실 등 평생교육 인프라, 지산학을 연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 오산시 평생학습 우수사례와 유네스코 학습도시상 수상 과정을 소개하고 오산시 평생교육의 핵심가치와 비전을 공유했다. 신베이시 부국장인 리우 밍 차오는 “오산시의 우수사례 공유가 신베이시 평생학습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며 오산시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 평생학습 사례가 신베이시 평생교육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방문으로 오산시와 중화민국 신베이시가 지속가능한 협체계를 구축하길 희망한다”며, “글로벌 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향후 오산시 평생교육에 대한 청사진을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