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화성시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규제혁신 추진단 추진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선8기 주요 공약사항인 규제혁신추진단은 임종철 부시장이 단장을 맡고 기획조정실, 민생경제산업국, 도시주택국 등 기업 및 인허가 관련 15개 부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화성상공회의소, 화성산업진흥원과 협업체계로 지난해 7월 결성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기획조정실장, 추진단 소속 부서장 등 20명이 참석해 연간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진단은 '친환경자동차 보조금 지급사업 절차 간소화', '축산업 인허가 절차 간소화', '전기(발전)사업 필요 서류 간소화' 등 규제혁신 과제 19건의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중 친환경자동차 보조금 지급사업 절차 간소화는 국무조정실 신산업 기업애로 규제개선 과제로 선정돼 빠른 시일 내에 규제 해소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병열 화성시 기획조정실장은 “혁신적인 사고와 접근으로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히 개선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의 발전과 시민이 행복한 희망화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올해 경기도로부터 ‘규제합리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비보조금 1000만 원을 획득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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