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성시, 안성 쌀 산업 발전을 위한 T/F팀 최종보고회 추진

안성 농업 발전을 위한 7개월 간의 토론회 성황리에 마쳐

이영애 | 기사입력 2023/07/20 [11:39]

안성시, 안성 쌀 산업 발전을 위한 T/F팀 최종보고회 추진

안성 농업 발전을 위한 7개월 간의 토론회 성황리에 마쳐
이영애 | 입력 : 2023/07/2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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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 경기도 안성시는 최근 물가 상승에 따른 농자재 가격 인상과 1인당 쌀 소비량 감소, 전년대비 벼 수매가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추진했던 '안성 쌀 산업발전 종합대책 T/F팀'이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18일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쌀 산업 종합대책 T/F팀 최종보고회는 김보라 안성시장님과 김건호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국한 안성시농협조합장운영협의회 의장을 포함한 12개 지역농협 조합장, 김형수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장, 조현정 안성마춤농협 대표이사외 농협관계자, 안성시 농민단체 대표 9명 등 농업관련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T/F팀 최종보고회에서는 7대 추진방향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하여 정책·지원·공모사업 등 적극적인 인센티브 사업을 반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양철규 대덕농협 조합장은 “지자체-농협-농민단체와 긴밀히 협의해 안성발전을 위한 농업현안을 현명하게 해결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 친환경 농업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는 고삼농협 윤홍선 조합장은 “친환경 벼 재배는 균평작업을 철저히 해 물관리가 잘 된다면 일반벼 재배만큼 수월하니 친환경 벼 재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공공급식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친환경 쌀 수요가 늘어날 것이므로 친환경 재배를 시작하고 3년까지 많은 어려움과 생산량이 적음을 감안해서 다양한 지원이 있을 것"이라며 "이번 T/F팀 최종보고회에 나온 의견을 수렴해 더 나은 농업정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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