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희 의원(더민주, 부천6)은 20일 부천상담소에서 ‘道 도시철도 운임 범위 조정 추진계획안’에 관한 내용을 경기도청 조치형 철도운영과장과 담당자에게 보고받는 자리를 가졌다.
조치형 과장은 도내 5개(부천, 김포, 용인, 하남, 의정부)지역이 수송원가 대비 낮은 수입으로 연간 638억 원의 운영적자가 발생하여 도시철도이용객의 안전성 확보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한 요금 인상이 불가피함을 설명했다. 이어 기본운임 인상 잠정협의안에 대한 공청회 및 도의회 서면 의견 수렴,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등 앞으로 진행될 행정절차 추진 사항을 보고했다. 김동희 의원은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운임 인상에 따른 도민들의 부담은 최소화하고 반면에 철도 이용의 안정성과 서비스 향상은 최대화로 끌어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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