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화성시가 배달앱에 등록된 3530개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다음 달 말까지 위생관리 실태를 조사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재료 보관기준 및 유통기한 준수 여부’, ‘영업장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개인위생관리 준수 여부’ 등이며, 식중독 예방 홍보도 같이 시행된다. 이와 함께 위생취약 분야 실태 확인을 위해 ‘조리장 내 위생해충 유입 가능 여부’, ‘환풍·공조시설 청결상태’, ‘칼, 도마 구분 사용과 이물 혼입이 우려되는 조리기구 사용 여부’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송경수 화성시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배달음식점 영업자의 위생 의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생관리 미흡 업소 등은 2차 재지도와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해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배달 음식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점검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화성시 홈페이지(http://www.hscity.go.kr)시정알림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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