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승용 의원(국민의힘)은 20일 조상형 경기도 문화종무과장 등과 함께 공동주택 문화예술공연 지원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최승용 의원은 자신이 찾아가는 공동주택 문화예술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요청한 예산집행이 부분적으로밖에 반영되지 않은 점에 대해서 유감을 표명하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 보조사업자 모집에 있어서 공동주택 문화예술공연 지원에 최대한 많은 힘을 써줄 것을 문화종무과에 당부했다. 한편 해당 공모에 있어 신청 대상이 문화예술 법인·단체 및 예술인으로만 한정되어 있어 그동안 문화예술공연 경험이 없는 공동주택의 참여는 저조할 수 밖에 없는 문제를 염려하며, 공동주택의 문화보급 활성화를 위하여 관리주체나 입주자 대표회에서 직접 주관하여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할 것을 강력하게 강조했다. 이어서 "경기도민의 76%가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에 문화예술 행사 등을 통한 공동체 문화가 활성화된다면, 경기도민의 정서적인 치유와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의 문화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다."라며 다양한 계층이 함께 문화를 향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가 있는 공동주택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최승용 의원은 공동주택 관리전문가로 주거복지를 통한 경기도민의 공동주택 문화 정착과 제도 발전에 힘쓰고 있으며, 8월 31일 오후 2시 아파트 관리종사자 처우개선 및 복지증진 정담회와 9월 5일 오후 3시 공동주택 감사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경기도의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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