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중복을 맞아 지난 19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 180명에게 복달임 삼계탕을 전달했다.
인도래 마을 효 문화 확산을 위한 어르신 건강식 지원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의 가정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당일 조리된 따뜻한 삼계탕을 전달하면서 동시에 안부를 살피는 것으로 매년 여름이면 실시하는 인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수시책이다. 윤준화 위원장은 “여름이 되면 나이 드신 어르신들은 기운이 없고 기분도 처지기 마련인데, 이렇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늘 가까이에서 주위 어르신들의 건강과 마음을 살피고 있다는 게 보람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은 삼계탕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이 하나같이 좋아하면서 감사한 마음을 전할 때마다 뿌듯함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인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 증진을 위해서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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