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마을복지계획 수립단 ‘첫발’주민 주도로 ‘2024년 마을 맞춤형 복지 사업’ 발굴·계획·실행 예정
[경인통신]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의 마을 복지를 이끌어갈 ‘마을복지계획 수립단’이 19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대식을 열고, 2024년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마을복지계획 수립단은 마을의 복지 현안을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주민들의 모임이다. ‘따스한 마을 공동체’를 목표로 마을 복지사업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모든 과정이 주민 주도로 이뤄진다. 이번 수립단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중심으로 주민 21명이 참여했다. 수립단은 오는 10월까지 마을 복지 현황을 바탕으로 지역의 복지 욕구를 세밀히 분석한 뒤 주민들 뜻을 모아 내년도 복지 의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수립단장을 맡은 연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예인기 위원장은 “주민 목소리를 열심히 들으면서 연무동 맞춤형 복지계획을 수립하는 게 목표”라며 “우리 마을에 꼭 필요한 복지사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더 많은 주민들께서 애정 어린 조언으로 함께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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