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평택시, 청년 전세사기 방지를 위한 지원사업 진행

청년 임차인의 보증금 보호에 최대 30만원 지원

이영애 | 기사입력 2023/07/20 [11:48]

평택시, 청년 전세사기 방지를 위한 지원사업 진행

청년 임차인의 보증금 보호에 최대 30만원 지원
이영애 | 입력 : 2023/07/20 [11:48]
평택시청
[경인통신] 최근 사회초년생들을 대상으로 급증하고 있는 전세 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험’ 가입 촉진을 유도하고자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이 납부한 보험료를 환급해주는 ‘23년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3.1.1. 이후 ‘HUG, HF, SGI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험’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연소득 5천만원(신혼부부 7천만원) 이하, 신청일 기준 만 19~34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가구이다.

사업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보증료 지원 신청서 ▲서약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증서 ▲보증료 납부 증빙서류(납부액 기재) ▲임대차 계약서 ▲부동산 등기사항 전부증명서 ▲주민등록등본 ▲혼인관계증명서 ▲본인명의 통장 사본 ▲전년도 소득금액증명(기혼자 경우 배우자 포함) 등이다.

평택시는 오는 26일부터 사업 대상자 사전 신청을 받은 뒤 대상자 적합성 확인 절차 등을 통해 오는 9월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평택에 거주하고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청년 및 신혼부부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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