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팔달구 인계동은 지난 19일 인계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모기, 진드기 등 해충구제를 위한 빗물받이 방역소독 사업을 추진했다.
2023년도 마을자치계획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방역소독 사업을 위해 인계동 주민자치위원 10여 명은 인계동 반달공원에 집결하여 소독 전문가의 교육을 들은 후 약품이 든 휴대용 방역기를 들고 관내 빗물받이 방역소독 활동을 진행했다. 지역 주민들은 방역 차량 접근이 어려운 주택가, 소공원 등의 방역 사각지대를 도보로 이동하면서 폐타이어같이 물이 고여있는 곳과 모기 유충이 주로 서식하는 빗물받이를 집중 소독했으며, 주택이나 방역 차량이 닿기 어려운 골목 등을 돌며 방역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승길 인계동장은 “장마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고인 물에 유충이 기승 하지 않도록 인계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앞장서서 마을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애써주심에 감사드린다며, 10월까지 진행되는 방제 활동에 마을 주민들이 많은 참여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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