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은 지난 20일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방에 연결할 수 있는 보행안전용품 ‘옐로카드’를 제작해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보급했다.
‘옐로카드’는 빛을 반사해서 운전자에게 어린이가 잘 보이게 하여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를 90%, 부상자를 75% 감소시키는 가방 연결형 어린이 교통안전용품이다. 매탄2동‘옐로 안전카드 캠페인’은 2023년도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이 날 학부모운영위원회, 주민자치회 회원들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옐로카드를 등굣길에 배부했다. 추가적으로 관내 유치원, 지역아동센터에도 보급할 예정이다. 지수진 매탄2동장은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어린이와 운전자에게 모두 필요한 옐로카드를 제작하여 보급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에 제작된 ‘옐로카드’는 어디서든 눈에 쉽게 띄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여 어린이가 안전한 마을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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