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 영통2동은 지난 19일 2023년 1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고 혹서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을 통해 선정된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통합적 맞춤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대상자는 저장장애 의심가구로 집안에 음식물과 각종 쓰레기가 쌓여있어 악취가 심하고 벌레가 생기는 등 생활이 어려운 상태였다. 이에 영통2동은 지난 18일 긴급 주거환경개선 대상자로 선정해 클린케어 사업을 신청하고 청소업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 직원, 환경미화원 등이 합심하여 청소 및 소독작업을 진행했다. 지난 19일에는 영통2동 공영화 동장과 사례관리담당직원을 비롯해 수원시성인정신건강센터, 영통종합사회복지관,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원천동 통합사례관리사 등 10명이 참석해 기관별 지원가능 방법 등을 검토하고 위기가구 특성에 맞는 복지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영통2동은 우울감 등 정신건강 상태가 우려되고 각종 연체 체납액이 많아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에게 공적지원과 민간자원을 적극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영화 영통2동장은 “무더위 대비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을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내부사례회의 및 통합사례회의를 활성화시켜 사례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적합한 서비스를 연계하여 저소득 주민의 근심과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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