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권선구 세류3동은 지난 19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세류3동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한 주민총회에는 세류3동 주민자치회 위원, 기우진 권선구청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세류3동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세류3동 주민자치회 구성 이후 개최한 첫 번째 주민총회로 세류3동 주민 스스로 투표를 통해 내년도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마을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공론의 장이었다. 세류3동 주민자치회가 제안한 2024년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은 △폐건전지, 폐우유팩 교환 사업 △장승제·산제당과 가는골 문화제 △세류3동 마을 정원 가꾸기 △수원천 플로깅·펫티켓 캠페인 △'홀로 어르신 해피데이' 행복프로그램 등 다섯 가지이며, 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온·오프라인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총회 당일에도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투표를 실시했으며, 투표 결과 총 315명의 주민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의결정족수 73명(세류3동 인구 0.4%)을 초과한 것으로 주민들의 마을자치계획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김장권 세류3동 주민자치회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세류3동 마을자치계획에 관심 갖고 참여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총회 결과에 따라 내년도 사업을 충실히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한 2024년 세류3동 마을자치계획은 예산 범위 내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권선구 홈페이지 접속 후 세류3동 주민자치회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