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지난 20일, 수원시 광교2동은 ‘생태환경 맞춤형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을정원 관리방법 및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이 날은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생태환경 맞춤형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이수중인 1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하여 그린커튼 등으로 조성된 작은 정원 1곳을 둘러보며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했다.

참석자들은 광교2동의 마을정원 관리방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실제 작은 정원에서 로즈마리, 일일초, 가우라(바늘꽃) 등의 화초를 심는 실습을 진행했다. 광교2동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8월 24일까지 총2회 더 진행 될 예정이다.

참석한 주민은 “저번 강의에서 배운 대로 그린커튼에 나팔꽃이 적합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음에 내가 심은 식물들이 잘 자라고 있는지 확인하러 올 계획이다”라며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표했다.

김병직 광교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광교2동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마을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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