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이 제61회 대통령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안성시청은 이달 22일 문경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문경시청에 2-1로 승리하며 2년 만에 대회 정상을 탈환했다. 결승전에서 안성시청 김연화·곽은빈 조가 문경시청 엄예진·황보민 조를 5-0으로 이기며 기선 제압한 데 이어, 지다영·연혜인 조가 문경시청 송지연·신유나 조에 5-4로 승리하며 대통령기 여자 일반부 단체전 우승 트로피를 가져왔다. 안성시청 곽필근 감독은 “2년 만에 다시 한번 우승이라는 성과를 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개최된 제59회 국무총리기 단체전 우승에 이어 제61회 대통령기 대회 단체전도 우승하는 등 2연속 단체전 석권을 기록 중인 안성시청은 상승세를 계속 이어나갈 전망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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