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민(더민주, 광명2) 의원은 지난 21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경기도 DMZ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기관광공사, 시흥산업진흥원 관계자와 함께 ‘경기도 DMZ 활성화 조례개정’을 위한 검토와 업무 보고를 받고 경기도 DMZ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DMZ의 보존 및 활성화를 위해 국제평화교류, 관광인프라(평화누리, 캠프그리브스 등) 등이 혼재된 조례기능의 조정이나 통합을 통해 분산돼 있는 관광·문화·교류 등 다양한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DMZ가치와 성장잠재력의 확보, 경기도 지역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경기국제평화센터 설치 및 조례개정의 필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관련 업무보고와 함께 “DMZ의 활성화 및 DMZ일원 평화협력국 및 시군 대행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을 위한 기능을 담은 '경기국제평화센터' 설치의 필요성과 이를 위한 조례개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민 의원은 “경기도 DMZ 조례개정을 통하여 혼재된 조례기능의 통합 및 조정은 충분히 필요성을 인지한다"며 "필요하다면 경기도의회 다음 회기(9월 예정)에서 검토 추진해야 한다” 면서 자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최 의원은 이어 “평화의 인식확산을 위해 다양한 곳에 접목하고 경기도형 지역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며 “평화란 추상적인 부분이 있지만, 특히 관광인프라와 접목해 기능 및 가치 성장으로 추진해야 하며 그 역할을 경기관광공사가 해주시길 바란다” 고 주문했다.

최 의원은 ‘경기도 DMZ 활성화 조례개정’ 위해 세부사항 등을 관련 부서와 앞으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