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가 서호천 주변 정화활동과 평동 지역 침수 방지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서호천, 매산천의 외수범람과 내수배제 불량으로 반복되는 평동 지역의 침수피해예방을 위해 실시한 이번 점검에는 수원시 지역 자율방재단, 평동 각 단체원, 지역주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장마철 하천 범람에 대비해 평동 펌프장에서부터 서둔동 주민센터까지 서호천 약 1.4㎞구간에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쓰레기, 수목 등을 제거했으며 평동과 고색동에 설치돼 있는 침수방지시설 20개소를 직접 방문해 펌프점검과 정비를 통해 평동과 고색동 지역의 침수 피해에 대비했다. 시 관계자는 “시와 주민이 함께 상습 침수지역 주변을 정비함으로써 재해로부터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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