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새마을회, 충남 청양군에 수해 복구 지원 나서

이영애 | 기사입력 2023/07/26 [11:01]

오산시 새마을회, 충남 청양군에 수해 복구 지원 나서

이영애 | 입력 : 2023/07/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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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 경기도 오산시새마을회는 지난 25일 충청남도 청양군 수해 피해 지역을 찾아가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극심한 충남 청양군 정산면 한 축산 농가를 방문한 오산시 새마을회 회원 30여 명은 집중호우로 유입된 토사물 등을 제거하며 수해복구 작업에 나섰다.

청양군은 멜론, 토마토, 수박, 상추, 소, 돼지 등 다양한 농작물 등 축산 농가가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전례 없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 피해의 규모가 매우 커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 대상이 된 곳이다.

한웅석 오산시 새마을회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수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청양군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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