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방송 콘텐츠, ‘내 맘대로 톡!’소상공인방송, SK B tv CUG 서비스개시로 콘텐츠 무료제공
앞으로는 소상공인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소상공인 방송 콘텐츠’를 무료로 접할 수 있게 됐다. 소상공인방송이 21일부터 SK B tv에서 소상공인 전용 CUG 서비스를 시작하기 때문이다. CUG(Closed Users Group: 폐쇄 이용자 그룹)란 특정 집단 구성원들에게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본 서비스에 앞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일규 이사장)과 SK브로드밴드는 ‘소상공인 창업과 사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소상공인 전용 IPTV ‘CUG 서비스’를 구축하고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21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다. 해당 서비스는 신청만 하면 SK B tv 가입자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SK B tv 메인화면에서 ‘소상공인방송 바로가기’를 선택하면 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방송 VOD 2000편을 원하는 시간에 볼 수 있으며 신사업아이템·전통시장소식·상권분석 등 소상공인에게 유용한 콘텐츠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소상공인 전용 콘텐츠 라이브러리’가 구축된 셈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전통 물품의 맥을 잇는 장인들의 이야기 ‘옛것이 좋다’ △전통시장 속 다양한 삶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전하는 ‘휴먼다큐 시장사람들’ △화제의 인물을 만나보는 인터뷰 프로그램 ‘파워인터뷰 공감’ △소상공인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소상공인대학’ 등이 있으며 총 2000편 이상 시청 가능하다. 소상공인방송은 “소상공인들이 생업에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무료로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소상공인의 경영 개선과 예비창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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