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가 21일 시청 로비에서 헌 안경 기부퍼레이드 행사를 가졌다. 사단법인 휴먼비전, 수원시와 경기도안경사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외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의 안전한 삶을 위한 헌 안경 기부문화 확산과 해외 저개발국가 보급사업 추진을 위해 이뤄졌다. 행사에서는 시력보호 교육, 홍보영상이 상영, 헌 안경 기부, 시력측정, 상담, 안경부속품 교체, 안경테 교정 등이 무료로 실시됐으며 3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기부된 헌 안경은 수리를 통해 캄보디아, 미얀마 등 저개발국가에 보급된다. 행사에 앞서 실시된 기념식에서는 수원 2부시장과 수원시의장의 축사와 더불어 박순영·김은수 수원시의회의원이 (사)휴먼비전의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날 행사 이후에도 헌 안경을 기부할 수 있으며 관련 사항은 (사)휴먼비전(031-217-1001)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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