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 '14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 조직위원회' 출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조직위원회 발대식 개최

이영애 | 기사입력 2023/08/02 [10:11]

수원시, '14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 조직위원회' 출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조직위원회 발대식 개최
이영애 | 입력 : 2023/08/02 [10:11]
20230802073355-92152.jpg
이재준 수원시장(앞줄 오른쪽 5번째)과 제14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 조직위원회 위원들이 발대식에서 함께하고 있다.

 

[경인통신] 오는 10월 18~20일 수원에서 열리는 14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 ‘14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 조직위원회’가 1일 출범했다.

수원시는 지난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14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

마을만들기 전국대회는 매년 새로운 지역을 선정해 개최하며, 14회 대회 개최지로 수원시가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도시재단과 마을만들기 전국네트워크가 공동주관한다.

14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는 오는 10월 18~20일 경기도청 구청사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전국 마을활동가 2000여 명이 참가해 '콘퍼런스', '홍보부스 운영', '마을 탐방'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각 지역의 마을 만들기 과제와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공동조직위원장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노영권 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 운영위원장, 이동준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이영인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대표, 김원진 수원시 마을만들기 협의회장, 김범식 수원시 주민자치회장협의회장 등 조직위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10년 만에 다시 수원에서 마을만들기 전국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마을만들기의 이념과 태생, 발전 과정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여러분이 마을만들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대회를 잘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동준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은 “마을이 살고,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며 “이번 대회를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노영권 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은 “이재준 시장님이 개최 의지를 보여줬기에 수원시가 이번 대회를 유치할 수 있었다”며 “전국에서 많은 주민과 단체가 참여하는데, 모두의 의견을 잘 조율해 모두가 행복한 대회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