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우리 동네에도 ‘행복학습사랑방’이 생겼어요”화성시, 봉담읍 동화마을1․4단지 ‘행복학습사랑방’ 인증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경로당 2개소(동화마을1단지, 4단지 아파트)에 ‘행복학습사랑방’ 인증 현판이 걸렸다. 시는 접근이 용이한 경로당(마을회관)을 마을의 학습공간으로 바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 등 누구나 쉽게 배움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복학습사랑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봉담읍 등 13개 주민자치위원회와 연계․협력을 통해 모두 52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 행복학습사랑방으로 지정된 곳에는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학습동아리의 재능기부 활동과도 연계하고 있다. 지난 12주 동안 수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림그리기, 종이접기 등을 하면서 어릴 적 기억도 나고 기분도 좋아졌다”며 “강사님도 쉽게 차근차근 가르쳐 주셔서 12주 내내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 다른 프로그램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승호 평생교육과장은 “항상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와 이웃과의 소통을 통해 진정한 마을공동체가 살아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차별화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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