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우정읍에 친환경 폐기물 클러스터 조성

최종입지 선정, 총 사업비 1058억원 투입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2/20 [17:57]

화성시 우정읍에 친환경 폐기물 클러스터 조성

최종입지 선정, 총 사업비 1058억원 투입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2/20 [17:57]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주곡리 161-36번지 외 4필지에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및 생활폐기물자원화시설이 들어선다.
이 시설은 화성시가 입지 후보지를 공개 모집, 시의원과 전문가, 주민 등으로 구성된 입지선정위원회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우정읍 주곡리 161-36번지 외 4필지는 지난 19879월부터 환경부에서 지정폐기물 매립장으로 사용되던 곳으로 지난 2002년 민간업체에 매각된 후 업체의 부도로 장기간 방치돼 왔다.
특히 사후관리 미비로 매립장의 안전성과 환경오염 사고에 대한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되고 있어 시는 향후 부지 매입과 입지 결정 고시를 거쳐 최첨단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재활용선별시설 등을 갖춘 친환경 폐기물 클러스터를 2017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시 환경자원과는 매립장 재정비를 통해 친환경 폐기물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자립형 선진 청소행정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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