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최대호 안양시장, 태풍 카눈 대책회의 주재…대통령 주재 회의도 참석

부서별 중점 관리·대응사항 점검…“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

이순희 | 기사입력 2023/08/08 [18:15]

최대호 안양시장, 태풍 카눈 대책회의 주재…대통령 주재 회의도 참석

부서별 중점 관리·대응사항 점검…“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
이순희 | 입력 : 2023/08/08 [18:15]
최대호 안양시장.jpg
최대호 안양시장

 

[경인통신] 경기도 안양시가 태풍 카눈의 북상에 대비해 관계부서 대책회의를 열고 안양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8일 오전 10시40분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안전정책과장 등 관계공무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부서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태풍 카눈 현황을 파악하고 부서별 중점 관리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관계부서별 대응사항과 협조체계를 확인한 최 시장은  “태풍 카눈은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 만큼, 신속하고 선제적인 안전조치가 필요하다”며 “부서별 대응사항을 철저히 이행해 태풍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 시장과 구청장, 국장 등 간부공무원 15명은 이날 오후 3시 대통령 주재카눈 대비상황 긴급 점검회의에 참석했다. 

영상회의로 열린 이번 점검회의에는 중앙부처와 장관, 17개 시·도 단체장이 참석해 회의가 진행됐다.

시는 피해시설·지역 위주의 긴급점검과 침수우려 구간 사전점검과 사전통제, 수방자재 전진배치 등 사전 조치를 통해 태풍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이동 경로와 영향력을 수시 모니터링하고 신속히 상황을 전파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태풍 카눈은 8~9일 일본을 지나 10일 한반도에 상륙해 9일 오후부터 태풍 전면 수렴대의 영향으로 비가 예상되며, 11일 오전까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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