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주성(민,수원2) 의원과 장현국(비례) 의원이 20일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지역본부(의장 김연풍) 27차 정기대의원대회에서 택시노동자들의 권익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에 따르면 두 의원은 지난 2012년 12월말 제정․공포된 ‘경기도 택시산업 발전 지원 조례’의 도의회 심사과정에서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위원들에게 찬성표를 이끌어 냈다. 또 지난해 8월에는 ‘경기도 택시산업 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발의와 심사 과정에서 조례안 제출의 당위성과 후속 조치를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 노력을 당부하는 등 도내 택시산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이다. 김 의원은 “도의원으로서 당연한 역할을 했을 뿐인데 감사패까지 받는 영광을 누렸다”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택시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과 효과적인 실행 방안 등을 찾겠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택시노동자들의 안정적 생활을 위해 하루 빨리 택시가 대중교통으로 인정받아야 하며 그에 따르는 적절한 지원책이 이뤄져야 한다”며 “택시노동자 여러분들의 실질적 지원책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실천해야 한다는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수상 소감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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