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농협NH개발-오산시, 홀몸어르신 낡은 집 고쳐드려

“이렇게 깨끗한 집에서 살게 돼 너무 기쁘다”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5/29 [18:51]

농협NH개발-오산시, 홀몸어르신 낡은 집 고쳐드려

“이렇게 깨끗한 집에서 살게 돼 너무 기쁘다”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5/29 [18:51]
사랑의집고치기(2015.05.29).JPG

 
농협 NH 개발에서 주관한 오산시 거주 독거노인 ‘사랑의 집 고치기’사업이 29일 완료됐다.
이번 사업은 소외 계층 생활 민원을 처리하는 오산시 ‘1472팀’에서 적합한 대상자를 선정해 NH 개발에서 대상자의 주택을 수리해 주는 사업이다.
1472팀은 지난달 현지 조사를 거쳐 양산동에 거주하는 81세 독거노인 집을 수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세마대 청년회에서는 지난 20일 해당 집을 방문해 가재도구들을 옮겼다.
NH 개발은 21일부터 분야별 협력 업체와 함께 석면 마감재 철거, 대문 설치, 도장 공사, 씽크대 교체, 전등 교체 등을 실시해 29일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날 집수리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은 “집이 너무 낡고 불편했지만 형편이 어려워 집수리는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렇게 깨끗한 집에서 살게 돼 너무 기쁘다”며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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