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스타 기성용, 광주U대회·광주FC 후원광주U대회 입장권 1000만 원 기부, 광주FC 1000만 원 후원
영국 프리미어 리그에서 뛰고 있는 축구스타 기성용 선수가 30일 오후 2시 광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 광주와 제주 경기를 관전하고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입장권 1000만 원 상당을 구매했으며 광주FC에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기성용 선수가 전달한 광주U대회 입장권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광주․전남․전북 지역 저소득 청소년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윤장현 U대회 조직위원장(광주광역시장)은 “광주U대회를 한 달여 앞두고 성공 개최를 위해 전력을 쏟고 있다”며 “기성용 선수가 바쁜 일정에도 고향의 큰 스포츠 축제와 광주FC에 애정을 갖고 힘을 모아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성용 선수는 광주에서 태어나 축구를 시작, 금호고를 졸업하고 K리그에서 잠시 뛰다가 영국 프리미어리그로 진출해 아시아 선수로는 역대 한 시즌 최다골(8골)을 기록했다. 현재 스완지 시티 팀에서 맹활약 하고 있다. 오는 7월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170여 개국 2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광주U대회는 호남권에서 최초로 열리는 스포츠 메가 이벤트 행사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