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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화성시 청각장애인 6명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 커피 바리스타 과정에 도전한 6명의 교육생들은 교유과정 내내 손짓과 몸짓으로만 의사소통을 해야 하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놀라운 집중력과 뜨거운 열기를 교육장에 가득 채웠다. 수료 후 바로 취업해 현업에서 활동할 수 있는 바리스타 교육은 지난 4월 1일부터 5월 28일까지 16회(주2회) 수업을 진행해 커피학 이론과 에스프레소 추출법, 카푸치노, 대표 카페메뉴 실습 등 전문가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들은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실습을 통해 전문 바리스타로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승호 평생교육과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이 누구나 배울 수 있고 배움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학습복지-일-문화의 선순환이 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12년도부터 성인 장애인들의 자립기반 확대를 위해 장애인 단체를 대상으로 문해교육, 검정고시, 컴퓨터 자격증반, 지끈공예, 바리스타 과정 등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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