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 세교 1지구와 신궐동을 잇는 ‘대로1-5호선 직통도로’가 개통됐다. 최근 열린 개통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안민석 국회의원, 문영근 오산시의회의장, 시·도의원, 유연창 LH공사 오산사업단장, 관련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해 도로 개통을 축하했다. 행사는 신설도로 초입에서 주민들과 관계자·내빈들이 모여 도로 중간 지점 행사장까지 함께 걸어가는 것을 시작으로 준공식 선언과 시행사인 LH공사 관계자의 경과보고에 이어 내빈 인사말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길이 650m, 폭 20m로 건설된 왕복 2차선 도로는 지난해 5월 착공해 1년 만에 조기 개통하게 됐고 전체 준공은 오는 2018년 12월에 이뤄질 예정이다. 곽상욱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도로 개통으로 세교 1지구와 신궐동간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고 교통 체증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시공사 관계자 분들께 그 어떤 택지 개발보다 아름다운, 살고 싶은 오산 개발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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