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작홍사용문학관 시민극단 ‘산유화’ 성공 가능성 보여연극 ‘굿닥터’ 전회 만석 기록, 해학과 풍자로 웃음 선물
경기도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권영후) 노작홍사용문학관에서 운영하는 시민극단 ‘산유화’의 연극 ‘굿닥터’가 전회 만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5월 30일과 31일 이틀간 노작홍사용문학관 내 산유화극장에서 3회에 걸쳐 상연된 연극 ‘굿닥터’는 미국의 유명 극작가인 닐 사이먼의 동명원작을 각색한 것으로 관객들에게 해학과 풍자로 웃음을 선물하는 한편 인생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뜻 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은 작품의 기획부터 각색, 연출, 연기, 무대장치에 이르기까지 연극의 모든 분야를 시민의 힘으로 수준 높게 완성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산유화가 지역을 대표하는 시민극단으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노작홍사용문학관은 화성 출신 노작(露雀) 홍사용 선생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문학사업과 시민극단을 운영, 실험적인 작품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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