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안성시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3년 장애인 평생 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신규 선정돼 국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교육부가 지역 기반 장애인의 역량개발 지원과 지역 중심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1억(국비 5000만원, 시비 5000만원)을 추가 편성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가 원하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움으로 하나가 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안성’이라는 목표 아래 주요 추진 방향은 “ONE” Open(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하는 열린 평생학습), Network(지속가능한 장애인 평생학습 기반 구축), Education(미래를 밝히는 多행복 맞춤 평생 학습)으로 민‧관‧학 연계 협력을 통한 내실 있는 평생학습을 지원한다. 지역 공방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함께 어울려 배울 수 있는 '모두e상점', 장애인 맞춤형 온전한 평생교육 기회'온기마춤'프로젝트, 안성 맞춤 가족 스마트팜, 미디어홀로서기, 한궁심판지도사 양성과정 등 1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역 내 기관·단체에서 진행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을 시작으로 장애인의 수요가 반영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이 소외됨 없이 학습권을 보장받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공동체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모두가 함께 차별과 경계 없는 배움으로 하나가 되는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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