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사)휴먼비전, 청소년들 시력 이상과 대처법 교육

잘못된 스마트폰 사용-청소년들 시력 이상 급격히 증가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6/01 [22:45]

사)휴먼비전, 청소년들 시력 이상과 대처법 교육

잘못된 스마트폰 사용-청소년들 시력 이상 급격히 증가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6/01 [22:45]
사단법인 휴먼비전(대표 이경헌)과 수원시안경사회, 동남보건대학 안경광학과는 지난 30일 수원 영통구청 대회의실에서 중·고등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시력보호교육와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잘못된 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시력 이상의 폐해와 학생들 스스로 시력보호에 대한 의미와 방법, 유의할 점 등 이해교육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사)휴먼비전 이경헌 이사장은 “아동,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전면적인 사용에 따라 최근 몇 년 동안 아동, 청소년들의 시력 이상이 급격히 증가했다”라며 “현재 안경착용률 OECD국가 1위인 대한민국의 현 주소에서 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과 학생 스스로의 시력관리를 할 수 있는 시력보호교육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사)휴먼비전이 나서게 됐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경헌 이사장은 또 현행 교육제도와 보건의료의 현실에서 시력교정이 가능한 아동, 청소년기의 시력보호교육을 관계기관이 전면적으로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민아(이의중 2) 학생은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시력저하가 왔을 것을 느끼고는 있었다”며 “잘못된 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폐해가 이렇게 큰 줄 몰랐다. 청소년들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과 시력관리를 할 수 있는 오늘 같은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시 영통구 박순영 시의원도 참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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