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상인 62명을 상대로 업무를 방해해 온 여성 동네조폭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3일 부산시 서동·부곡동 일대에서 영세식당과 편의점 등을 상대로 행패를 부리며 업무를 방해해 온 여성 동네조폭 3명을 업무방해 등으로 붙잡아 김모씨(46·상해·폭력 20범 등 35범)를 구속하고 장모씨(45·상해·폭력 6범 등 8범)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13년 말 업무방해 등으로 구속됐다 지난해 9월 출소한 후 지난 5월 까지 서동일대 영세식당·소주방·편의점 등 24개 업소를 다니며 욕설과 행패를 부리는 등 업무방해(18회)·폭행(5회)·공갈(1회)을 일삼았으며 장씨는 지난해 4월부터 지난 5월까지 서동일대 영세식당 등 21개소에서 욕설과 행패를 부려 업무방해(19회)·폭행(2회)을 행사해 온 혐의다. 이모씨(52·업무방해 3범 등 6범)는 지난해 1월부터지난 4월까지 서동·부곡동 일대 영세식당 등 17개소에서 욕설과 행패를 부리는 등 업무방해(13회)·협박(4회)해 왔다고 경찰은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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