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사회복지시설에 녹색공간 조성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6/03 [21:51]

오산시, 사회복지시설에 녹색공간 조성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6/0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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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지역 소외공간에 나무 숲이 조성된다.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일 승우정신요양원에 녹색공간인 ‘나눔 숲’을 조성했다.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의 ‘소외시설 녹색공간 조성사업’에 공모·선정된 것으로 1억 3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산림청에서 녹색복권 발행 수익금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해 녹색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요양원 앞 빈터에 쉼터와 산책로를 만들고 소나무·회양목·구절초 등 30여 종의 수목과 화초를 심어 녹색공간을 완성했다.
시 관계자는 “나눔 숲 조성으로 정신 지체 요양원 입소자들의 정서 안정과 자연 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시민 모두가 녹색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등산로·공원 등 녹색 공간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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