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자원봉사센터에 네팔 후원금품 속속 도착전국 자원봉사센터, 시민 참여 네팔 돕기 자선 금품 안산에 전달
네팔에 전해질 후원금품이 경기도 안산시자원봉사센터에 속속 전달되고 있다. 충남 서산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주문)는 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네팔국민을 돕기 위해 서산시 부성로타리(회장 김태오),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송희자)등이 지난 1일 안산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5톤 화물차 1대 분량(의류7 880점, 학용품, 신발, 텐트 등) 후원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품은 서산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공동대표 김학수, 한도현, 송희자)가 주관해 10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네팔 이재민 돕기 자선바자회 행사’를 통해 모금된 것으로 개인성금과 국수판매 수익금 312만 4000원과 함께 전달됐다. 또 2일 서울 양천구청에서는 직접 예쁜 털실로 짠 털목도리 400점을 전달했으며 충남 서천군에서도 신발 380켤레와 의류 40박스를 전달했다. 현재 안산시 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종수)는 안산시와 안산시의회 후원으로 전국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네팔 지진피해 모금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모금된 후원금(품)은 9월 30일 배에 실려 현지 구호단체인 네스코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네팔의 네스코는 아칼(현지인)이 운영하는 단체로 아칼은 안산 공단에서 7년여 간 근무하고 있으며 안산자원봉사센터에서 봉사하는 등 이 이사장과 깊은 인연을 맺어 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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