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에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 개장농민들이 생산부터 소분, 포장, 가격결정, 출하까지 직접 처리
경기도 화성시 동탄에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이 개장한다. 화성시는 6일 동탄숲속로 35번길 10번지에 연면적 393㎡(119평) 규모의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능동)’을 개장키로 했다. 화성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은 시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농민이 품목별 판매기한을 철저히 준수하고 생산부터 소분, 포장, 가격결정, 출하까지 직접 처리하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축산물과 가공품 약 350개 품목이 판매 전 농산물 안전성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를 매장에 공개해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해 4월 봉담읍에 문을 연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에선 화성시 로컬푸드 교육을 이수한 농가 880명중 300여 농가에서 농산물을 납품하고 있으며 지난해 방문객은 15만 명으로 32억 4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시는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개장을 통해 로컬푸드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농산물 거래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올해 말 직매장 3호점을 개장하고 2017년까지 5개로 확대해 소비자 수요에 맞는 농산물의 기획생산체계를 구축하고 농민가공센터, 농가레스토랑, 농업6차산업화 융·복합센터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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