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8월 29일, 관내 직업계고 취업부장 및 업무담당교사, 담임교사 및 학과부장 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직업계 고교생 취업 활성화를 위한 안양과천 우수기업소개 컨퍼런스를 연성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이 컨퍼런스는 다가오는 9월 14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안양시, 안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안양과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진행하는 안양시 청년 및 직업계 고교생을 위한 일자리 박람회를 대비한 것으로, 지난해 지역단위 첫 직업계고교생을 위한 일자리박람회를 실시하면서 관내 및 인근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학생 및 교사가 취업 지원의 어려움을 느껴, 이를 해소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처음으로 기업을 학교에 소개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본 행사에 참여한 고 교사는 “학교에서 학생, 학부모의 니즈에 맞는 기업들을 찾으러 다니기 위해 많은 시간, 열정, 노력들이 소요됐는데, 교육지원청 단위에서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기업들을 알아갈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새로운 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도 제고는 물론, 학생들 취업진로 지도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고아영)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관내 및 인근 지역에 우수한 기업들이 상당히 많고 그 기업의 근무여건은 어떠한지 교육지원청은 물론 직업계고 선생님들의 이해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우리 안양시 직업계고 학생들이 신산업·신기술 분야에 직업 선택 폭을 넓히는 등 취업진로 지도에 활용될 수 있도록 안양과천 직업교육 현장과 관내 및 인근 지역 우수기업 간 상호 교류를 적극 확대해 가겠다. 이어 9월 14에 있을 안양시 청년 및 직업계 고교생을 위한 일자리 박람회에서 인력매칭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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