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8월 30일, 지난해에 이어 2023 안양과천 창업역량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중 스쿨스타트업 동아리 학생 및 교사들의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스쿨스타트업 동아리 데모데이’를 진행하며 뜨거운 오후를 보냈다.

‘2023 안양과천 스쿨스타트업 동아리 데모데이’는 동아리 학생 및 교사가 해당 동아리 활동 계획에 대하여 홍보, 발표, 피드백, 구성원 역량강화, 운영계획 발전으로 이어지는 기회 제공 프로그램으로, 학생 및 교사가 다양한 기업을 찾아가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기업의 엑셀러레이터와 함께 자신이 스쿨스타트업 동아리 내에서 맡은 역할에 대한 성찰과 발전의 시간을 갖는 안양과천만의 창업역량 함양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금년에는 삼성전자의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에서 진행됐다.

금번 데모데이는 도슨트와 함께하는 ▲발명가의 시대 ▲기업혁신의 시대 ▲창조의 시대 ▲전자산업 역사의 이해를 위한 투어 ▲IT 개발자, 4차 산업 전문가들의 강연을 포함해 스타트업동아리별 삼성전자 직원과의 멘토링 시간을 가지며 학생별 동아리 내에서 맡은 역할에 대한 성찰과 해당 동아리의 발전 방향에 대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데모데이에 참여한 안양공업고 학생은 "삼성임직원분과의 멘토링 시간이 너무 좋았다. 삼성이란 글로벌 기업에 근무하는 분들의 생각과 노력이 어떤 고민과 혁신에서 창조로 이어졌는지 나누다보니 내가 고민하고 있던 생활의 불편함에 대해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보고자 하는 도전의식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고아영)은 “우리 학생들이 작은 호기심과 관찰에서부터 아이디어를 연결하고, 이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의 기회를 경험하는 스쿨스타트업 동아리는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다. 창업을 넘어 끊임없는 도전 정신으로 세상에 이로운 역량을 전달할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도 다양한 도전과 경험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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