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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가 2015년도 수돗물품질보고서를 제작하고 상수도 사업소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수돗물품질보고서에는 수원시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수돗물 생산과정이 단계별로 알기 쉽게 설명돼 있으며 정수처리 공정별 수질기준, 수돗물 수질검사 항목과 주기, 검사결과, 수돗물 관련 상식 등 세부적인 정보가 담겨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도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 원수의 경우 팔당원수 ‘좋음’, 광교저수지‘보통’, 파장저수지‘좋음’으로 나타났으며 수돗물 정수, 배수지, 가정 수도전, 수도꼭지 등의 수질은 유해 중금속이나 세균 등이 검출되지 않고 기타 검출 항목들도 기준치를 밑돌아 먹는 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에서 생산되는 수돗물은 철저한 관리를 통해 현재까지 먹는 물 수질 기준을 초과한 적이 없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검사와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수돗물품질보고서는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홈페이지(water.suwon.go.kr)에서 다운받아 볼 수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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