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부산경찰, 후배 살해하려한 50대 붙잡아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6/09 [01:34]

부산경찰, 후배 살해하려한 50대 붙잡아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6/09 [01:34]
절도범으로 의심하는 후배를 살해하려한 원모씨(55, 폭력17범 등 23범)가 경찰에 붙잡혔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원씨는 지난 7일 오후 4시 48분경 부산시 사상구 모라로 노상에서 동네 선후배 사이인 김모씨(54) 등 2명을 흉기로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쳤다.
경찰은 원씨가 지난 2월경 이웃인 박모씨의 돈을 훔쳐간 것으로 오해 받아 재판에 넘겨지자 자신을 의심 했던 김씨 등을 불러내 흉기로 살해하려한 혐의다.
경찰은 원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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