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는 10일 오전 8시 30분 화성시보건소 메르스 방역대책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에 나섰다. 시는 △핫라인을 통한 유관기관 24시간 비상연락체계 운영 △격리자 1:1 매칭 모니터링 전담제 협조 △시민 안정과 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보 공개와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경찰서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체온계를 추가 배포하고 다음 주 학교 수업 정상화를 위해 297개 학교와 유치원에 살균소독약 배포를 완료 했으며 다중이용시설 302개소에도 손 소독제와 체온계를 비치했다. 지난 9일 화성시 거주자 1명이 메르스 양성판정을 받아 현재 서울 격리병원으로 이송 조치됐으며 모니터링 대상자는 모두 123명(밀접접촉 격리자 104, 능동감시자 19명)이다. 화성시 비상대책본부는 “유관 기관 등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통해 메르스 환자 발생과 모든 상황에 대책 본부가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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