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 성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중섭)는 옥상텃밭에서 정성으로 가꾸어온 쌈채소류를 첫 수확해 경로당 9개소에 전달했다. 이는 성포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좋은마을 만들기’ 추진 사업 중의 하나로 어르신들이 친환경 재료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이 계기가 됐다. 김중섭 성포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수확한 채소는 소외된 이웃과 경로당, 복지시설 등에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어린이집과 유치원생들의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월초 2015년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 돼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하는 공동 텃밭만들기 사업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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