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 주경기장, ‘최고등급 육상경기장’ 인증육상 국제공인 Class-1 인증 획득, 성공개최 알리는 신호탄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인 육상경기장(월드컵경기장)이 국제육상경기연맹의 엄격한 공인기준을 통과해 국제공인 1등급인 ‘Class-1’ 인증을 받았다. 주경기장 트랙은 U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기존 우레탄 포장재를 철거하고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시트형 탄성포장재로 설계를 마치고 IAAF 인증을 획득한 제품을 사용해 시공됐다. 이번 Class-1 인증으로 그동안 육상트랙 과다 경쟁으로 인한 입찰과 공사과정에 대한 우려를 씻어내게 됐다. 국제육상경기연맹 Class-1을 인증받기 위해서는 트랙과 필드에 대한 측정 결과보고서와 인증기관의 현장 테스트 결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거쳐야 한다. 박주욱 시 경기시설과장은 “이번 육상경기장의 국제공인 Class-1 인증 획득은 광주U대회의 성공개최를 알리는 신호탄이자 광주지역 업체의 기술력이 세계 탄성시트포장재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남은 기간 최고 수준의 대회로 치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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