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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에코작은도서관 개관 1주년 특별기획프로그램 운영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연계한 생태동화읽기 프로그램 인기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6/15 [11:39]

부산 에코작은도서관 개관 1주년 특별기획프로그램 운영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연계한 생태동화읽기 프로그램 인기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6/15 [11:39]
개관 1주년을 맞이하는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에코작은도서관이 지역 유치부어린이들에게 독서와 놀이 활동을 통해 낙동강하구의 생태환경 알림이 역할을 진행한다.
에코작은도서관은 ‘생태동화 읽기로의 초대’ 라는 주제로 깨끗한 낙동강하구를 만들기 위해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고 물을 아껴 쓰는 등 깨끗한 물을 위해 노력하는 동물들의 모습을 그린 생태동화 ‘더러운 물 때문이야(보리출판사)’를 생태동화 읽기 도서로 선정해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프로그램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0시~12시 만 5세~만 8세의 40명 미만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시범운영기간 동안에는 무료다.
생태동화읽기 프로그램과 에코작은도서관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etland.busan.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51-209-2058)로 문의하면 된다.
낙동강 하구 탐방 체험장에 위치한 에코작은도서관은 지난해 개관해 운영하는 문화탐방시설로 과거 낙동강하구 분뇨해양투기장으로 사용되다가 버려졌던 공간을 문화체육관광부 작은 도서관 조성지원사업으로 1층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공간구성은 지상 1층 작은 도서관, 지하 1층 교육실, 실험 실습실, 옥상 전망대 등의 시설로 이뤄져 있다.
또 낙동강하구를 탐방하는 배를 탈 수 있는 선착장이 함께 마련돼 있어 시민들의 하구탐방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형국 낙동강하구에코센터장은 “에코작은도서관 프로그램의 운영이 낙동강하구의 우수한 생태계를 어린이들에게 널리 알리고 자연사랑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지역 문화의 장으로 피어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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